🇹🇭 [태국 한달살기] 방콕 무료 공원 요가 & HIT 클래스

방콕에서 요가하며 하루 시작하기🧘‍♀️

무료 요가 수업부터 오픈 힛 클래스까지, 로컬과 여행자가 함께하는 방콕의 아침🌿

안녕하세요, 다히입니다!
방콕에 오면 꼭 해보고 싶었던 게 하나 있었어요. 바로 야외에서 요가하기입니다!

햇살이 천천히 퍼지는 공원 한복판에서 매트 깔고 심호흡… 상상만 해도 힐링 그 자체잖아요?

실제로 방콕에는 생각보다 많은 무료 요가 클래스가 열리고 있었고, 덕분에 저도 아침마다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답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참여했던 요가 클래스와, 다음에 꼭 가보고 싶은 오픈 클래스들을 소개해볼게요!

 

아래에는 제가 코팡안에서 돌아와 방콕에서 연말과 새해를 보낸 일상을 담은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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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암루디 공원 요가 클래스 (Lumpini Park Yoga)

• 위치: Lumpini Park (MRT Silom 역 또는 BTS Sala Daeng 역에서 도보 약 5분)
• 시간: 매주 월-금 오전 7:00-8:00
• 참여 비용: 무료
• 준비물: 개인 요가매트, 편한 운동복, 물
• 언어: 태국어 진행이지만 동작만 보고 따라도 충분해요!

후기:
루암루디 공원은 방콕의 센트럴 파크 같은 곳이에요. 나무와 연못이 어우러진 멋진 공간에서 매일 아침 로컬분들과 함께 요가를 했어요. 다들 조용하고 진지한 분위기지만, 외국인도 반갑게 받아주시는 따뜻한 분위기였어요. 생각보다 참가자도 많고,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해서 더 좋았답니다.

💡 Tip! 요가 끝나고 공원 안쪽에 있는 저렴한 로컬 푸드마켓에서 아침 식사까지 해결하면 완벽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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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jakitti Park 오픈 힛(High-Intensity Training) 클래스

• 위치: Benjakitti Park (MRT Queen Sirikit National Convention Center 역 인근)
• 시간: 매주 화, 목, 토 오후 6:00~7:00
• 참여 비용: 무료 (기부는 자유)
• 운영: FitFam Bangkok
• 언어: 영어 진행

후기:
이 수업은 땀 흘리면서 운동하고 싶은 분들께 강추! 음악 크게 틀어놓고, 다 함께 점핑잭하고 버피하고 스쿼트하며 스트레스 다 날려버릴 수 있어요. 분위기도 완전 활기차고, 여행자들도 많이 참여해서 새로운 친구도 사귈 수 있었어요.

🌅아침 명상 & 스트레칭 클래스 @ Chatuchak Park

• 위치: Chatuchak Park (BTS Mo Chit 또는 MRT Chatuchak Park)
• 시간: 일요일 오전 6:30~7:30
• 참여 비용: 무료
• 분위기: 잔잔하고 조용한 명상 중심
• 운영: 로컬 명상 커뮤니티 (현장에서 바로 참여 가능)

후기:
일요일 아침, 정적이 흐르는 찻길과는 다르게 푸른 잔디 위에는 사람들의 에너지로 가득한 느낌이었어요. 각국에서 모인 다양한 사람들과 잔잔하게 명상하는 이 시간이 정말 소중했어요. 복잡했던 생각이 조금씩 정리되고, 마음도 몸도 가벼워지는 느낌. 너무 상업적이지 않고 진짜 ‘쉼’을 경험할 수 있었던 시간! 창푸억에서는 주말 마켓도 열리니, 아침 명상 수업을 듣고 바로 선데이 마켓으로 가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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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참여해 볼 만한 커뮤니티 활동들

• Bangkok Rising Yoga (여성 커뮤니티 중심의 요가 클래스)
• AIS D.C. Rooftop Yoga (유료지만 멋진 루프탑 뷰와 함께하는 요가 – 이벤트성으로 무료 오픈도 종종 있어요!)
• Meetup 앱에서 ‘Free Yoga in Bangkok’ 검색: 다양한 커뮤니티 클래스 정보 수시 업데이트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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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며…

방콕이라는 도시를 요가로 만나는 느낌, 정말 특별했어요. 관광지도 좋지만 이렇게 로컬들과 함께 땀 흘리며 하루를 시작하는 경험은 여행을 더 깊고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특히 이번에는 프랑스 친구, 태국 친구와 함께한 시간이라 더 특별하게 느껴졌는지도 몰라요! 이렇게 혼자 여행을 하더라도 많은 친구들과 교류하며 보낸 시간들이 참 소중하게 다가옵니다!

 

특히나 무료 클래스가 많아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었고,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운동’ 그 이상의 힐링을 얻을 수 있었답니다.

다음 방콕 여행에서는 호텔에서 조식을 먹기 전, 혹은 먹은 후에 매트 한 장 들고 공원으로 향해보는 건 어떠세요? 다양한 경험으로 여행의 경험도 더 풍부하게 가져가실 수 있을거예요! 또 새로운 클래스 참여하게 되면 바로 업데이트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