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코팡안 완벽 가이드 ✨
여러분 안녕하세요 다히입니다!
저는 치앙마이에서 지내면서 여러 배낭여행자들에게 태국 남부 섬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곤 했는데요, 저는 한번도 다녀온 적이 없어서 그저 궁금하던 찰나에, 친구들이 코팡안 한달살기를 한다기에 동참해보았습니다!
여러분은 코팡안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요가부터 풀문파티까지, 나만 알고 싶은 힐링섬의 모든 것을 가진 곳인데요, 태국 남부에 있는 작고 아름다운 섬으로, 한쪽에선 요가와 명상, 다른 한쪽에선 미친 듯한 파티가 동시에 벌어지는… 말 그대로 극과 극의 매력을 가진 곳이에요💫
저는 이곳에서 요가하고, 비건 카페 돌고, 바다 보며 맥주 마시고, 풀문 파티까지 즐겼던 나날이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나요.
이번 글에서는 코팡안의 여행 시기부터 물가, 요가 스팟, 맛집, 파티 정보까지 몽땅 정리해볼게요!
아래는 제가 코팡안 한달살기를 하면서 담은 유튜브 영상입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제 채널에 놀러오세요!
🗓️ 코팡안 여행 가기 좋은 시기
- 최적 시즌: 12월~3월 (건기, 맑고 습도 낮음)
- 비추천 시즌: 10월~11월 (우기, 태풍 가능성 있음)
- 특히 인기 많은 시기: 12월~1월, 유럽 여행자들이 몰리는 시즌이라 숙소는 미리 예약 필수!
☀️ 4~6월은 더 덥긴 하지만 여행 가능한 시기예요.
💸 코팡안 물가는 어느 정도?
- 🛏️ 숙소: 로컬 게스트하우스 1박 2~3만원 / 리조트는 10만원
- 🍛 식사: 로컬 식당은 70~120바트 / 웨스턴 비건 카페는 200~300바트
- 🛵 오토바이 렌트: 하루 200~300바트
- 🛍️ 요가 클래스: 1클래스 300~500바트 / 패스권을 끊으면 더 저렴하게 들을 수 있어요
👉 전체적으로 치앙마이보다 물가가 비싸니, 미리 계획하시고 준비해서 가성비 좋은 여행되시길 바랄게요!
🧘♀️ 코팡안 요가 스팟 추천
요가 좋아한다면 코팡안은 진짜 천국이에요. 자연과 하나 되는 기분이란… 💚
Orion Healing Centre (Srithanu 지역) / Pyramid Yoga Center / The Yoga Retreat
🥗 비건/헬시 카페 추천
Eat.Co / Green Gallery / Karma Kafe
🍛 코팡안 로컬 맛집 추천
Mama Pooh's Kitchen / Nira’s Home Bakery / Luna Lounge
🏖️ 코팡안에서 해봐야 할 것들
코팡안에서는 아름다운 자연만큼이나 자연을 즐기면서 할 수 있는 것들이 정말 다양한데요. 특히나 요가 혹은 명상 클래스를 참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섬이 그렇게 크지 않아서 오토바이를 타고 섬을 한바퀴 도는 것도 정말 특별한 추억이 될 것 같아요. 하지만 항상 안전운전하시는거 잊지마세요!. 시크릿 비치같은 조용한 해변에서 오후를 보내는 것도 낭만적인 일이 될테고, 선셋을 보며 칵테일 한 잔하는 여유도 좋아요! 그리고 해변가에 있는 만큼 스노쿨링이나 카약도 체험할 수 있어요! 그리고 코팡안은 비건, 요가의 성지인 만큼 비건이나 로컬 쿠킹클래스를 듣는 것도 추천합니다!
🌕 코팡안의 하이라이트! 풀문 파티 정보
말이 필요 없는 세계 3대 파티 중 하나, 코팡안 풀문파티입니다. 코팡안 남동쪽 Haad Rin 해변에서 열립니다!
- 코팡안의 풀문파티는 언제 열릴까?
매달 보름달 전후로 열리는데, 음력이라 매번 바뀌니 아래에 정확한 시기를 담아놓을게요!
공식 날짜 보기 - 코팡안의 풀문파티는 어디에서 열릴까?
Haad Rin Beach 전역 (비치바, 클럽, 거리 퍼포먼스까지 전체가 파티존)ㅋ - 코팡안 풀문파티 입장료: 약 200~300바트
- 코팡안 풀문파티에서 주의할 것:
짐 최소화, 돈은 따로 보관, 슬리퍼보단 샌들, 혹은 맨발로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술은 버킷(buckets)으로 마시는데 너무 많이 마시지 않게 조심하는 거 모두 알고 계시죠? 파티도 좋지만 항상 안전한 여행!
✨ 마무리하며…
요가 매트 위에서 아침 햇살을 맞고, 조용한 해변에서 바다 소리 들으며 낮잠 자고, 밤에는 레이저 불빛 아래서 음악에 몸을 맡기는 그 시간들… 코팡안은 힐링과 열정을 동시에 담은 진짜 보물 같은 섬이에요. 지나고 보니 그 모든 시간이 너무 소중했더라구요. 사실 여행 뿐만이 아니라 모든 생활에 있어서 그 순간은 돌아오지 않으니, 내가 그 순간을 얼마나 즐기냐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나중에 가야지” 말고, 지금이 바로 코팡안 갈 타이밍! 🛫🌊
다음 글은 제가 코팡안에서 한달동안 지내며 겪었던 여러 경험담을 풀어놓아 볼게요! 물론 12월은 건기가 시작되지만 2024년 12월은 정말 이례적으로 비가 많이 와서 코사무이와 코팡안에 홍수가 많이 났던 시기였는데요. 저는 그 혼돈 속에서 댕기열까지 걸렸었다는 후문.... 다음 글에서는 댕기열에 대한 정보를 더 다뤄보겠습니다. 물론 걸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기에, 어떻게하면 잘 피할 수 있는지와 만약 뎅기열에 걸렸다면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도 알아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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