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중 핸드폰·지갑·여권 잃어버렸을 때 바로 해야 할 일 / 태국 여행자 보험
🇹🇭 [태국 한달살기] 가장 중요한 한 가지 #여행자보험
안녕하세요 다히입니다!실제로 병원 다녀온 경험자로서 꼭 하고 싶은 말!그리고 여행자 보험없이 인도네시아 갔다가 오토바이 사고난 경험자로써 꼭 하고 싶은 말!제발, 여행자 보험 들고 해외
davidahi.com
안녕하세요, 다히입니다 :)
오늘은 조금 무거운 이야기지만 꼭 필요한 내용이에요. 바로 치앙마이에서 도난이나 분실 사고가 났을 때 대처 방법이에요.
치앙마이는 방콕보다 조용하고 안전한 분위기라 "설마 여기서 무슨 일이 나겠어?" 싶은데…
진짜 그 순간 방심한 틈에 핸드폰, 지갑, 여권이 사라지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물론 도난이 아니라 분실일 경우도 포함이죠! 여행을 하다보면 이것저것 많이 사게 되고, 또 들리는 곳들도 많아서 무언가를 잊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잖아요! 그리고 야시장, 님만해민 거리, 로컬 카페, 소도시 버스터미널 등 사람이 많고 정신없는 곳에서 주머니나 가방 도난 사고, 가 있을 수도 있으니! 혹시 모르는 거잖아요. 그래서 미리 알아두면 좋을 치앙마이에서 도난이나 분실을 했을 때 대처하는 방법! 저처럼 혼자 여행하거나 디지털노마드로 장기 체류하는 분들께 꼭 필요한 실전형 대응 가이드를 정리해봤어요.
만약 도난이나 분실 사고가 일어났을 경우에 대처해야할 스텝을 차례로 알려드릴게요! 모두가 아는 방법이지만, 한번 정리해두면 좋을 것 같아요!
✅ Step 1: 도난·분실 상황 파악 후 CCTV 요청
도난 장소가 카페, 호텔, 식당, 쇼핑몰이라면 바로 매니저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한 뒤에 CCTV 확인을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 주변 가게나 숙소에 CCTV가 있다면 영상 확보을 확보하거나 시간을 메모해 두면, 어느 시간대의 영상을 봐야하는지 편합니다.
- 이렇게 확인한 CCTV의 특정 사진/동영상 캡처해두면 경찰 신고 시 큰 도움이 됩니다
✅ Step 2: 치앙마이 관광경찰에 바로 신고
치앙마이에는 관광객들이 많아서, 관광객을 위한 특별 경찰부서가 꾸려져 있기 때문에 이러한 사항을 빠르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고, 대처도 잘 해주신다고 합니다
📍 치앙마이 관광경찰 연락처
- Tourist Police (관광경찰)
☎️ 1155 (24시간 영어 가능)- 치앙마이 중심지에서는 생각보다 순찰차 혹은 순찰 오토바이가 자주 보여요
- 전화하면 근처 경찰서를 안내해 주시니, 안내에 따라 경찰서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는 직접 가야 할 경우:
📍 치앙마이 경찰서 (Chiang Mai City Police Station)
- 주소: 538 Sri Poom Rd, Tambon Si Phum, Amphoe Mueang Chiang Mai
- 운영시간: 24시간
- 택시나 그랩 기사에게 "Chiang Mai Police Station"이라 말하면 대부분 알아들어요
✅ Step 3: Police Report 꼭 발급 받기
이게 가장 핵심인 것 같아요! 도난사고든, 분실이든 보험 청구에는 반드시 공식 신고서가 필요해요.
💡 ‘잃어버렸다’와 ‘도난당했다’는 보험 적용에 큰 차이가 있어요! → 고가 물품(핸드폰, 노트북, 카메라)은 “stolen”으로 신고해야 보상 가능합니다
✅ Step 4: 대사관 연락 & 여행자 보험사 신고
여권 분실 시:
- 주치앙마이 한국 영사관은 없고, → 주태국 한국대사관(방콕)으로 전화해야 합니다
- 아래의 번호로 전화하면 됩니다!
→ 📞 +66 2 247 7537
임시여권이 필요하면 방콕 직접 가거나 여행 일정을 조정해서 공항 내 임시증 발급소에서 처리 가능
보험사 앱 or 사이트에 바로 접수:
- 대부분 앱에서 바로 “도난 신고 / Police Report를 제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험은 빠르면 3-5일 내에 환급 처리가 가능하니, 걱정마시고 신청하세요
📝 보험 청구 시 필요한 서류들
Police Report (영문) | 사건일, 도난 품목, 장소, 경찰 서명 포함 |
여권 사본 | 신분 + 여행 기간 증빙 |
항공권 사본 | 여행 일정 확인용 |
도난 물품 증빙 | 구매내역, 시리얼 넘버, 제품 사진 |
상황 진술서 (간단 문장) | "I lost my wallet on July 10 while walking at Tha Phae Gate…" 등 |
🧩 분실 vs 도난, 보험 처리 완전 다름!
분실 (lost) | ❌ 보상 거의 불가 | 본인의 부주의로 판단 |
도난 (stolen) | ✅ 보상 가능 | 외부 개입, 경찰 신고 필요 |
강도 (robbery) | ✅✅ 고가 보상 | 위협, 폭력 동반 시 더 높은 보상 가능 |
🧘 마무리하며
여행 중 물건을 잃어버리거나 도난을 당하면, 진짜 그날 하루는 텅 빈 기분이 들죠. 특히 치앙마이처럼 마음이 편해지는 도시에서 그런 일을 겪으면 더 속상하고 실망스럽고요. 하지만 제가 지내본 치앙마이에서 도난의 경험은 거의 없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분실의 경우에는 나의 잘못이긴 하지만 종종 일어나곤 하죠. 하지만 그런 당신에게 꼭 말하고 싶어요. “내 잘못”이 아니라는 걸, 스스로 너무 자책하지 않았으면 해요. 여행하면서 이런 일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어요.
🧭 지갑이 없어졌으면 바로 카드 정지하고, 여권이 없어졌으면 대사관 먼저 연락해서 대처하시고! 분명히 경찰서 가는 건 번거롭지만 보험 청구엔 필수고, 현금이 없으면 카페 와이파이라도 잡아서 온라인 송금으로 비상금을 먼저 확보해두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치앙마이 사람들 중엔 진짜 친절한 분들도 많아요. 도움 요청하면 의외로 손 내밀어주는 분들 분명히 있어요. 혼자 해결하려고 버티기보단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서 빨리 일을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시간들은 너무 자책하지 말고 즐거운 여행으로 시간 보내다 오시길 바랄게요! 그럼 오늘의 포스팅도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치앙마이에서 물건을 분실 혹은 도난 당하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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