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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히입니다 :)
지난 2년간 저는 태국과 인도네시아를 오가면서 장기 여행을 했는데요! 저의 주 특기는 바로 느린 여행이랄까요? 그래서 저에게 장기숙소는 굉장히 중요한 요건 중의 하나입니다! 사실 숙소만 잘 고르면 밖에 많이 나가지 않고도 즐길 수 있달까? 단기 여행의 경우에는 숙소가 기본만 되도 좋은 느낌? 왜냐하면 단기 여행의 경우에는 거의 밖에서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잖아요!
그래서 이번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방콕 한 달 살기에서 ‘숙소 찾는 법’부터 ‘지역 고르기’, ‘생활 이동 수단까지’ 꼭 필요한 것들만 모아봤어요. 모든 정보는 제가 직접 발로 뛰며 경험한 것들로, 현실적이면서도 감성은 절대 놓치지 않았어요. 하나씩 같이 정리해봐요!
✅ 1. 방콕 장기 숙소, 이렇게 구하는게 좋아요
📍 도착해서 직접 구하기 (현지 부동산 방문)
- BTS 주변 콘도는 월세 계약도 꽤 많아요.
- 특히 Ari, Ekkamai, Phrom Phong, On Nut 같은 지역은 중개사무소 많고 영어도 잘 통합니다!
- 월세 + 보증금 1~2개월 선불이 일반적이지만 1~3개월 단기 계약도 협상이 가능해요! 하지만 요즘의 방콕은 월세가 많이 올랐어요! 1년 단위로 계약을 하면 정말 저렴한 가격에 좋은 컨디션인 곳을 계약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금액을 꽤 지불해야하는 경우가 많아요
📍 온라인으로 미리 찾기
- 에어비앤비에서 한 달 예약 시 30~50% 할인한 경우가 있어요! 그리고 메시지로 직접 협상하면 더 할인 받을 수도 있으니, 여러가지 방법으로 시도해보는 것이 좋아요!
- Facebook 그룹도 활발하게 업로드 되고 있으니 아래에 명시한 페이스북 그룹을 주기적으로 체크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Bangkok Apartments for Rent / Expats in Bangkok
- 태국 부동산 라인 오픈채팅방에서도 매물이 많다고 해요! 저는 시도해보지는 않았어요. 저는 의심병이라는게 좀 많아서 오픈채팅방 같은 곳에서는 왠지 좀 불안한 느낌이랄까? 하지만 믿고 거래할 수 있는 분들도 많이 있다고 하니, 오픈 채팅방으로 시세를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처음 도착 시, 임시 숙소에서 지내면서 직접 발품 팔기
- 처음 며칠은 호텔이나 게스트하우스 잡고 직접 돌아다니면서 마음에 드는 지역 찾아보는 방법인데, 이게 사실은 제일 리스크가 큰 것 같지만 제일 만족도가 높은 방법이 아닐까싶습니다. 왜냐하면 직접 보고 결정하는 만큼 만족스러운 건 없잖아요. 하지만 성수기의 경우에는 숙소가 많이 없을 수도 있고, 시간 제약이 있다면 많이 돌아다니면서 발품을 팔아야하기 때문에 좀 힘든 면도 있어요
- ✅ 2. 분위기·가격대별 방콕 숙소 지역 추천
📌 분위기별 지역 추천하는 곳!
Thonglor/통로 | 도시적·트렌디 | 고급 콘도, 카페, 루프탑 | 디지털노마드, 셀프케어파 |
Ekkamai/에까마이 | 조용한 도시감성 | 한인타운, 헬스장 풍부 | 혼자만의 루틴 즐기고픈 사람 |
Ari/아리 | 로컬 감성 + 힙 | 한적함+감성카페 | 감성노마드, 워라밸족 |
On Nut/온눗 | 실속파 로컬 | 시장, 빅C마트, 콘도 다양 | 가성비+교통편한 실속형 |
Ratchada/라차다 | 진짜 로컬 | 야시장, 로컬음식 풍부 | 태국 감성 살리고픈 사람 |
📌 가격대별 방 정보 (2025 기준)
월세 (THB)숙소 스타일위치 예시
5,000~8,000 | 로컬 아파트, 팬만 있음 | Ratchada, On Nut |
9,000~14,000 | 수영장+헬스장 콘도 | On Nut, Ari |
15,000~25,000 | 신축 콘도, BTS 도보권 | Ekkamai, Sathorn |
25,000 이상 | 고급 서비스 콘도 | Thonglor, Sukhumvit |
📌 로컬 vs 도시적 감성, 나에게는 어떤 지역이 맞을지 먼저 확인하는 것도 좋아요!
🔸 로컬 감성을 원한다면?
- 추천 지역: On Nut, Ari, Ratchada
- 특징: 조용하고 현지 식당 많고, 시장 생활 가능
- 매력: ‘진짜 태국’을 느낄 수 있는 지역입니다!
🔸 도시적 분위기 + 트렌디한 라이프를 원한다면?
- 추천 지역: Thonglor, Ekkamai, Phrom Phong
- 특징: 요가 스튜디오, 고급 슈퍼, 루프탑 바 풍부
- 매력: 멋스럽고 루틴이 잡히는 도심의 삶을 엿보고 싶다면 이쪽도 추천합니다!
✅ 3. 오토바이 렌트해서 편하게 돌아다니자!
📍 렌트비 정보
모델월 렌트비특징
Honda Click | 2,500~3,000B | 경량, 초보 추천 |
Yamaha NMAX | 3,500~4,500B | 장거리 편함 |
PCX | 4,500~5,500B | 묵직하지만 승차감 최고 |
📍 방콕 오토바이 렌트 가능한 곳
- Yes Ride Bangkok: Ekkamai 지점이 인기가 많아요! 특히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으니 믿고 빌리셔도 좋을 것 같아요!
- Bikky Thailand: 보험 포함 가능, 전국 체인이라 더 신뢰가 가죠!
- On Nut BTS 근처 로컬 렌트샵: 협상 여지가 많은 만큼 내가 어떻게하느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수 있어요! 흥정을 잘 하시는 분이라면 이곳도 추천합니다!
📍 방콕 오토바이 빌릴 때 체크리스트
- 여권 원본은 맡기지 말기! 여권은 꼭 사본으로 맡기는 것이 좋고, 차라리 현금으로 보증금을 맡겨두는 것!
- 헬멧 1개 포함 여부 꼭 확인해서 헬멧을 꼭 쓰고 다니기로해요!
- 계약서 꼭 작성하기 작성한 계약서는 꼭 소지하고, 반납할 때까지 보관하는 것이 확실하고 좋습니다!
- 사진 찍고, 기름·기스 확인 필수 만약 오토바이 렌트 전에, 오토바이에 기스나 문제가 있다면 사진과 영상을 찍어 남겨두는 것이 좋고, 아니면 그 자리에서 확실하게 이야기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래야 반납할 때 다른 이야기가 더 나오지 않아요.
✍️ 마무리 팁
방콕에서 한 달 산다는 건 단순히 방 구해서 사는 게 아니라 일상을 꾸려가는 과정이니까요! 되도록이면 안전하고 아늑한 곳으로 구하시길 바래요! 처음엔 정보가 너무 많아서, 또 처음 해보는 일이라서 혼란스러울 수 있지만, ‘내가 어떤 분위기에서 어떤 생활을 원하는지’ 딱 하나만 정하면 그다음은 차근차근 풀어나가면 됩니다!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꼼꼼하게 정보도 체크하시구요!
💡 처음엔 로컬 숙소에서 시작해서, 중간에 도시 분위기 지역으로 옮겨보는 것도 방콕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에요.
한 달 후 돌아볼 때, “아, 이 동네에 다시 오고 싶다”는 말이 나올 수 있으면 성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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