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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히의 지구생활/배낭여행

🇹🇭[태국 여행] 태국 길거리 음식 위생 팁 / 배탈 대처법

by Dahi 2025.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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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히입니다! 태국 여행하면 빠질 수 없는 길거리 음식!
저는 너무 좋아하고, 배탈도 잘 안나는 편이긴 하지만 언제나 조심하는 것은 중요하죠! 언제 어디서 배탈이 날지 모르니까요! 요즘처럼 덥고 습한 날씨 속에선 위생이 진짜 중요해요! 태국은 길거리 음식의 천국이지만, 또 그만큼 여러가지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배탈이 나지 않기 위한 태국 여행 음식 위생 팁과 배탈이 났을 때의 대처법에 대해서 정리해보려고 해요!

그래도! 태국까지 갔는데, 야시장에 있는 길거리 음식을 놓칠 순 없잖아요! 두루두루 돌아보고, 먹어보면서 또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기를 바라며, 배탈 대처법과 여행자 보험으로 어디까지 커버가 가능할지까지 정리해보았습니다!

 


✅ 1. 시장 길거리 음식 먹을 때 조심할 위생 팁

일단 날 음식은 최대한 피하는게 좋습니다! 회나 초밥 등의 날 해산물이나 생고기는 되도록 피하고, 불판에서 바로 꺼낸 고기 혹은 국물이 팔팔 끓은 쌀국수는 괜찮아요! 

 

두번째로는 음식에서 오는 식중독이 아닌, 위생관리에서 오는 식중독에 관련된 문제로, 손소독제를 가지고 다니면서 최대한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손으로 집어 먹는 음식을 먹기 전에는 무조건 손소독제로 손을 닦고 먹는 것이 좋겠죠? 손소독제가 없다면, 손을 씻고 먹는 것도 좋습니다.

 

세번째로는 제가 들었던 가장 많은 경우가 태국에서 얼음이 든 음료를 마시고 배탈이 났다고 하는 경우인데요, 이런 경우를 피하기 위해서는 길거리에서 파는 얼음이 든 음료나 아이스크림보다는 가게에서 파는 음료수를 마시는 것이 더 안전한 것 같아요.

 

네번째로는 파리가 많은 가게는 피하는게 좋습니다. 파리가 한 음식에서 또 다른 음식으로 균을 옮길 수도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위생적으로도 좋아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섯번째로는 줄 서 있는 가게들 혹은 사람이 많은 가게들을 선택하여 식재료의 회전율이 높은 가게로 가는 것이 안전한 방법입니다! 너무 조용한 가게는 식재료가 그대로 멈춰있을 수 있으니, 인기있는 가게에 가는 것도 배탈을 막는 지름길 중의 하나라고 볼 수 있겠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를 배탈을 대비해서 상비약을 가지고 다니는 것입니다. 사실 아무리 조심한다고해도 언제 배탈이 날지는 모르는 일입니다. 이럴 때 타국에서 약국에 가거나 병원에 가는 것보다 약을 소지하고 있다면 바로 처방할 수 있어서 간편할텐데요, 그럴 때를 위해서 지사제는 가방 안에 가지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 만약 배탈이 났다면? 대처법 총정리

배탈을 피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했을 경우에 대처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증상이 가벼울 경우, 설사나 복통의 정도를 말하는데요. 이때는 지사제를 복용하고,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이온음료나 생수, 수분 보풍 파우더 같은 것들로 몸의 수분을 채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 대신 음식은 자제를 하고 수분 보충만 하루 정도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이보다 증상이 심한 경우, 즉 고열이나 혈변 구토를 동반하는 경우에는 현지의 약국을 방문하여 약을 처방받는 것이 좋습니다. 혹은 근처의 작은 클리닉이나 병원을 방문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 여행자 보험 처리 방법 (병원비/약값 환급)

Step 1: 진료 전 or 후에 보험사에 먼저 연락

해외에서 여행자보험으로 병원에 갈 경우, 앱이나 이메일로 사고를 접수하고, 진료비의 영수증과 의사 소견서, 여권 사본 등을 첨부합니다.

Step 2: 병원 or 약국 영수증 챙기기

병원의 간판 혹은 사진, 병원에 방문한 날짜와 진료 내용, 처방전 등의 서류를 챙기는 것이 중요한데, 이때는 무조건 원본인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영어 혹은 태국어에 상관없이 원본을 지참해야 좋습니다

Step 3: 진료비 환급 청구

진료비의 청구 같은 경우,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은 뒤 30일 이내에 앱이나 웹사이트로 보험료 환급을 청구하면, 청구한 날로부터 1~2주 내에 처리가 되지만 이는 보험사마다 다르니 확인을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즉, 현지 병원을 방문할 경우에는 여권과 보험증, 신용카드는 꼭 지참하는 것이 보험 청구를 위해 좋습니다.


🔍 현지 약국에서 살 수 있는 배탈약 리스트 태국어 버전

증상약 이름 (태국어 발음)설명

 

설사 ยาแก้ท้องเสีย (야 개 통 씨어) 기본 지사제
항생제 ยาฆ่าเชื้อ (야 카 츠어) 음식물 중독이나 세균성 설사
복통/경련 บูสโคแพน (Buscopan) 복통 완화
탈수 ORS 전해질 수분 보충제

📦 마무리 체크리스트

✅ 유산균 미리 챙기기
✅ 지사제·소화제·탈수보충제 미리 준비
✅ 손 세정제 & 물티슈 항상 소지
✅ 생수, 병음료만 마시기
✅ 보험사 연락처 + 보험증명서 캡처해두기

 

이렇게 오늘은 태국 여행을 하다가, 혹은 태국 한달살기를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혹은 가벼운 배탈에 대처할 수 있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배탈이 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게 바로 배탈이잖아요. 그건 음식의 문제 뿐 아니라 나의 컨디션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으니, 항상 컨디션 관리도 잘 하시고 위생 관리도 잘 해서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하시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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