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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심야식당2 따뜻한 일본 영화 줄거리

by Dahi 2022.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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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식당2] 영화 기본 내용

영화 [심야식당2]는 2016년 11월 5일 개봉한 일본 영화이다. 감독은 마츠오카 조지이다. 영화의 장르는 드라마, 코미디이며 러닝타임은 108분이다. 이것은 '아베 아로'의 베스트 셀러 만화인 [심야식당]이 원작이다. 먼저 드라마로 만들어졌고, 두 편의 영화가 있다. 주인공은 마스터 역할의 '코바야시 카오루', 경찰 역할의 '오다기리 죠' 등이 있다. 배급사는 '디스테이션'으로 12세이상 관람가 영화이다.

 

[심야식당2] 줄거리 소개

이름처럼 심야 식당은 밤에 영업하는 곳이다. 이 영화에서는 음식에 관련된 사람들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것은 3가지 에피소드로 되어있다. 식당 주인을 마스터라고 부르며, 마스터는 손님이 오면 주방 커튼을 열고 나와서 그들이 먹고싶은 음식을 만들어 준다. 그리고 그 음식에 얽힌 각자의 이야기가 있다.

첫번째는 불고기 정식이다. '노리코'는 잡지사의 편집부 직원이다. 그녀는 기분이 좋지 않은 날은 상복을 입고 식당에 온다. 어느 날, 그녀가 정말 장례식에 다녀왔다. 그녀는 그곳에서 한 남자를 만난다. 그녀는 그 남자에게 호감을 갖지만, 알고보니 그 남자는 사기꾼이었다. 그것을 안 그녀는 그 후에, 다른 장례식에서 승려를 만난다. 이번에는 진짜 사랑에 빠지며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두번째는 볶음 우동이다. '세이코'는 메밀국수집을 사장이다. 그녀의 아들은 메밀국수집에서 일할 생각이 없다. 그는 메밀국수보다 볶음우동을 좋아한다. 어느 날, 그가 결혼할 여자를 데려왔다. 그녀는 그보다 15살 연상이다. '세이코'는 이러한 고민을 식당에서 사람들에게 이야기했다. 그 중 한 사람이 바로 그녀였다. 알고보니 '세이코'의 아들은 어머니 몰래 국수를 만드는 기술을 배우고 있었다. 결혼할 생각에 책임감이 생긴 것이다. 이번에도 이렇게 행복하게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마지막으로, 세번째는 돼지고기 된장국이다. '유키코'라는 할머니는 아들을 만나러 도시에 왔다. 하지만 아들은 찾지 못했다. 경찰의 도움으로 심야식당에 오게 되었고, 그녀의 사연을 이야기했다. 사실, '유키코'는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했다. 그것을 가엾게 생각한 '미치루'는 그녀를 도와준다. 신기하게도 '유키코'는 전에 그곳에 살았었다. 그때 그녀는 다른 남자를 만나 집을 나갔었다. 결국 그녀는 아들을 찾았지만, 도쿄에 머물지 않고 말없이 떠난다. 그녀는 아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고 안심을 했던 것이다.

 

[심야영화2] 등장인물 소개 및 실제 배우의 근황

이 영화의 마스터 역할을 한 '코바야시 카오루'는 1951년 9월 4일 출생의 일본 영화 배우이다. 2009년 제 30회 요코하마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고, 2008년 제 31회 일본 아카데미상에서 최우수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유명한 배우이다. 한국에서는 심야식당의 '마스터' 역할로 유명하다. [고양이와 할아버지],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등의 영화에도 출연했다.

 

[심야식당2] 감상 내용

내가 처음 [심야식당]을 접하게 된 것은 넷플릭스였다. 나는 잔잔한 분위기의 일본 드라마를 좋아한다. 그런 나에게 심야식당 시리즈는 반가운 존재였다. 이것은 큰 사건과 사고 없이 매일의 일상을 전해주는 영화이다. 주인공들의 일상을 하나씩 들여다보면, 가끔은 나도 그 식당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나의 주변에도 그런 식당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한다.

이번 영화에서 "왜 저 세가지 에피소드를 선택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첫번째 불고기 정식의 '노리코'를 통해 인연을 생각한다. 두번째 메밀국수집의 '세이코'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한다. 세번째 돼지고기 된장국의 '유키코'를 통해 인생의 의미를 생각한다. 이렇게 이 영화는 젊었을 때의 인연, 그리고 그 인연을 만나 가족을 이루고, 시간이 흘러 인생의 끝자락까지 표현했다.

심야식당 시리즈가 처음 시작할 때, 흘러나오는 OST와 일본의 밤 거리는 정말 멋있다. 나는 영상에 나오는 일본의 거리와 가게, 사람들의 모습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 가끔은 촌스럽기도 하고, 의아하기도 한 옷차림이지만 각자의 개성이 멋지다. 특별하지 않지만, 평범해서 더 친근한 심야식당의 이야기들은 언제 다시 보아도 정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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