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윌 헌팅 위로받고 싶은 날 추천 영화

굿 윌 헌팅 공식 포스터

[굿 윌 헌팅] 소개 및 정보

[굿 윌 헌팅]은 1998년 3월 21일 첫 개봉을 하였고, 2016년 8월 17일 재개봉을 한 미국 영화이다. 이 영화는 '구스 반 산트'가 감독을 맡았으며 각본은 '밴 애플렉'과 '멧 데이먼'이 참여했다. 15세 이상 관람가의 상영등급으로 126분의 러닝타임을 갖는다. 제70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 각본상을 수상하였다. 주인공인 '윌'은 천재적인 두뇌를 가지고 있지만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윌'의 재능을 알아본 '램보' 교수가 그를 '숀'에게 심리 상담을 부탁한다. '숀'과의 상담을 통해 '윌'이 마음을 열고 치유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굿 윌 헌팅] 줄거리와 결말

이 영화의 주인공은 '윌 헌팅'이다. 그는 남부 보스턴에 사는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청년이다. 하지만 그는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세 번읜 파양을 당하고 위탁부모에게 학대를 당했었다. 싸움과 절도로 전과 기록이 있고, 담배와 욕을 달고 산다. 막노동으로 하루살이처럼 살고 있다. 현재는 MIT대학에서 청소부로 일하고 있다. 그는 정식적으로 교육을 받지 못했지만 교수가 학생들에게 낸 문제를 푼다. 교수가 복대에 매달린 칠판에 학생들에게 수학 문제를 냈다. 그것을 본 '윌'은 수학 문제를 외워서 집으로 돌아가, 문제를 풀어 온다.

'윌'은 동네 친구인 '처키 설리반'과 어울리다가 하버드 대학교 근처에 있는 술집에 갔다. 그곳에서 하버드 대학교에 다니는 '스카일라'를 만나게 된다. '처키'는 그녀의 친구들에게 작업을 걸었고, 그것을 본 다른 하버드 남학생이 다가와 '처키'에게 망신을 주려고 한다. '윌'은 그들에게 다가가서 되려 그 남학생에게 망신을 주었고, '스카일라'로부터 연락처를 받는다.

복도의 칠판에 수학문제를 낸 사람은 필즈 메달리스트 출신의 '제럴드 랭보' 교수이다. 이 교수는 자신이 낸 문제를 푼 '윌'을 찾으려 하지만 그의 행방을 알 수가 없다. 그래서 교수는 다시 문제를 낸다. 이 문제는 본인도 꽤 오랜 시간을 들여 푼 문제이다. 그만큼 어려운 문제이다. '윌'은 패싸움을 하고 법정 출석을 요구받는다. 그로 인해 '윌'은 청소부를 그만두게 된다. 그전에 '랭보' 교수가 칠판에 낸 문제를 풀게 되는데, 이때 복도에서 '랭보' 교수에게 발견된다. 교수는 청소부가 칠판에 낙서를 한다고 생각하고 거칠게 말한다. 하지만 알고 보니 '윌'이 정답을 적어 놓은 것이었다. '랭보' 교수는 판사에게 허락을 구하고, 실형이 확정된 '윌'을 데려온다. 그 조건은 '윌'이 수학 문제를 풀고, 정신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었다. 하지만 '윌'은 모든 상담사를 거부한다. 교수는 그런 '윌'에게 자신의 룸메이트였던 '숀 맥과이어'를 소개한다.

'숀'은 '윌'과의 첫 상담에서 '숀'의 아내를 모욕하여 그에게 멱살을 잡히고 상담이 끝이 난다.

이후 '숀'은 '윌'과 다시 만나서 "네가 누구인지 말해 줄 수 있는 것은, 너 자신 뿐이다"라고 충고하고 자리를 일어난다. '윌'은 생각에 잠기더니 다음 상담시간에 '숀'을 찾아간다. 그 상담에서 둘 사이에는 어떠한 대화도 없었고, 그렇게 상담이 끝난다. 이렇게 '숀'은 '윌'의 마음이 스스로 열릴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었다. '숀'은 '윌'에게 "네 잘못이 아니야"라며 반복해서 '윌'을 다독인다. 그 말에 '윌'은 그 자리에서 '숀'에게 안긴 채 엉엉 울며 마음의 응어리를 푼다.

'윌'은 자신이 좋아했던 '스카일라'에게 버림을 받을까봐 먼저 헤어지자고 했다. 그리고 '랭보' 교수가 추천한 곳에서 일을 하게 된다. 하지만 결국 '스카일라'를 잊지 못하고, 교수에게 미안하다는 편지를 남기고 그녀가 있는 캘리포니아로 떠난다.

[굿 윌 헌팅] 배역과 주인공의 실제 삶

1. 멧 데이먼

그는 1970년 10월 8일 미국 출생이다. 키는 178cm, 70kg의 체격이다. 하버드 대학교 영어영문학을 중퇴하였고, 1988년 영화 '미스틱 피자'로 데뷔하였다. 멧 데이먼은 어릴 적부터 문학에 재능이 있었고, 어린 나이부터 시나리오와 단편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27살에 벤 애플렉과 함께 [굿 윌 헌팅]의 시나리오를 써서 아카데미 각본상을 공동 수상하였다. 

2. 로빈 윌리엄스

그는 1951년 7월 21일 미국 출생이며, 2014년 8월 11일에 생을 마감했다. 1997년 영화 [굿 윌 헌팅]으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도 골든 글로브상, 미국 배우 조합상, 그래미상, 에미상까지 휩쓸었다.

그는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그의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되었다. 경찰은 그가 자살한 것으로 추정했고, 그의 아내인 '수잔 슈나이더'는 그가 파킨슨병 초기 단계에서 우울증을 겪고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그의 나이 63세였다.

 

[굿 윌 헌팅] 감상 소감 후기

내가 이 영화를 처음 본 것은 대학생 때이다. 교수님이 내준 과제 중 하나였다. 처음에는 이 영화가 지루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영화를 보자마자 나의 생각이 틀렸음을 알았다. 먼저 잘생긴 멧 데이먼의 외모가 눈을 사로잡았다. 그는 잘 생겼는데 머리도 좋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에는 감동적인 요소가 없을 줄 알았는데, 보다 보니 울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숀'과의 상담에서 나도 그에게 감정이입을 한 것이다. 그 이후로 나는 가끔 이 영화를 꺼내본다. 이 영화를 볼 때마다 위로를 받는 기분이다. 모두가 위로가 필요한 때, 이 영화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