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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히의 지구생활/배낭여행

🇹🇭 방콕에서 치앙마이 가는 방법 (버스 편)

by Dahi 2025.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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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비자 문제로 포르투갈에 정착하려 했던 계획은 결국 잠시 멈춰야 했어요.
이민 준비를 하면서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였는데, 

비자 승인이 지연되고, 결국 비자를 받지 못한 채 포르투갈을 떠나야 했죠.
많은 감정이 오갔지만, 나는 다시 익숙한 방콕으로 향하기로 결심했어요.

 

포르투갈(포르투) - 이탈리아(밀라노) 경유 - 태국(방콕)으로 이동!

차이나 타운
방콕 호스텔 추천
방콕 호스텔 뷰
방콕 호스텔

 


🛏️ 다시 찾은 방콕 차이나타운의 호스텔, 그리고 송왓로드

방콕에서는 예전에 지냈던 차이나타운 호스텔로 향했어요.
이곳은 이미 한 번 머문 경험이 있었고, 가성비도 좋고 위치도 너무 마음에 들어서 다시 찾게 되었죠!

차이나타운 한복판에 위치해 있고,
바로 앞에는 요즘 방콕에서 핫하다는 송왓로드(Song Wat Road) 가 있어요.
예쁜 카페, 아트 갤러리, 트렌디한 로컬 가게들이 조용히 늘어서 있어서 관광객보다 현지 느낌이 살아 있는 골목이에요.

 


 

 

📍 방콕 차이나타운 & 송왓로드 간단 소개

 방콕 차이나타운 (Yaowarat Road)

  • 태국 최대의 중국 커뮤니티
  • 로컬 푸드와 길거리 음식의 성지
  • 야경이 아름다운 골드빛 간판들과 네온사인 거리
  • 꼭 가봐야 할 장소: Lim Lao Ngow 누들집, เจ๊โอข้าวต้ม Jae-O Jok(야간죽집)

 송왓로드 (Song Wat Road)

  • 차이나타운과 연결된 빈티지 감성 거리
  • 오래된 창고를 개조한 감성 카페와 갤러리 많음
  • 사진 찍기 좋은 벽화 골목 + 강변 산책로까지 있음
  • 추천 카페: Lhong Tou Cafe, Mother Roaster, Woodbrook Bangkok

송왓로드
송왓로드
방콕 차이나타운
방콕 차이나 타운
방콕 차이나타운
방콕 차이나타운
방콕 차이나타운
방콕차이나타운
방콕 숙소 추천
송왓로드
방콕 차이나타운 카페
방콕 차이나타운 카페
방콕 송왓로드
방콕 버스 터미널
치앙마이

 


🚌 방콕에서 치앙마이까지 버스로 이동하는 법 (완전 정리)

방콕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도시인 치앙마이로 가는 건 사실 생각보다 간단했어요.
기차도 있지만, 나는 밤버스(Night Bus) 를 택했어요.
편하고 가격도 합리적이고, 자면서 이동할 수 있어서 체력 세이브에도 최고였어요!


✅ 방콕 → 치앙마이 버스 정보

🚏 어떤 터미널에서 타야 해?

  • 모칫 버스터미널 (Bangkok Northern Bus Terminal - Mo Chit 2)
    : BTS Mochit역과 가까워서 접근성 좋음

⏱️ 소요 시간은?

  •  9시간 ~ 11시간 정도
  • 밤 6~9시 출발 → 다음날 아침 치앙마이 도착

💻 예매 방법

  • 온라인 예매
  • 현장 예매
    • 모칫 터미널에 직접 가서 티켓 부스에서 구매 가능
    • 현장 구매 시 당일 표가 없을 수도 있으니, 성수기/주말에는 미리 예매 추천

💺 어떤 버스를 타면 좋아?

  • VIP24 or VIP32 좌석 추천 (편안하고 간식/담요 제공)
  • 유명 버스 회사: GreenBus, Sombat Tour, Nakhonchai Air

💰 가격대

  • 보통 600-1000바트 (한화 약 22,000-38,000원)

🌙 버스에서 바라본 밤, 그리고 도착한 치앙마이

버스가 출발하고, 나는 창밖을 보며 다시 생각에 잠겼어요.
내가 흘러온 시간, 떠나야 했던 나라, 그리고 다시 돌아온 이곳.
혼자지만 익숙한 도시인 치앙마이에서 다시 에너지를 충전해보려 해요.

치앙마이에 도착하자마자 느껴지는 시원한 공기, 느긋한 분위기, 그리고 내가 사랑한 이 도시의 향기.
포르투갈에서의 복잡했던 감정들이 스르르 풀리는 느낌이었어요.

치앙마이 숙소

 


🧘 나의 다음 발걸음은 어디일까?

여전히 이주라는 건 나에게 쉽지 않은 주제지만,
그렇다고 멈추지 않고 계속 움직이며 나를 알아가는 중이에요.
이곳 치앙마이에서 요가도 다시 시작하고, 글도 쓰고, 마음도 정리하려 해요.

읽어준 당신에게도, 지금 이 순간 뭔가 벅찬 상황이 있다면
나처럼 천천히 숨을 고르고, 나만의 속도로 걸어가길 바라요 🌿


 

방콕 숙소 앞 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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