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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생활/포르투갈 이민

🇮🇩 나의 인생 여행지, 길리 에어

by Dahi 2025. 4. 6.

🏝️ 인생 섬, 길리 에어|인생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숙소·카페·맛집 총정리

길리 트라왕안에서 로컬 퍼블릭 보트를 타고 약 15분,
조용하지만 있을 건 다 있는 작은 섬 **길리 에어(Gili Air)**에 도착했습니다.

이 섬은 제가 여행 중 가장 사랑하게 된 곳이자,
그 후에도 롬복에 머무는 동안 두 번이나 다시 찾았던 인생 섬이에요.

 

아래에는 제가 다녀온 여행 브이로그를 담고 있습니다!

https://youtu.be/-sKiBppvNU4

 


🚤 길리 트라왕안 → 길리 에어: 로컬 보트 타기

  • 출발 장소: 길리 트라왕안 항구
  • 이동 수단: 퍼블릭 보트 (Public Boat)
  • 소요 시간: 약 15분
  • 가격: 현장 구매 기준 약 40,000~50,000 루피아

배를 타고 가까운 바다를 건너는 이 짧은 여정은,
왠지 모르게 낯선 세계로 들어가는 듯한 설렘을 줬어요.


🧡 왜 길리 에어를 사랑하게 되었을까?

길리섬들은 모두 오토바이와 자동차가 없는 섬이라,
교통수단은 오직 자전거 또는 도보!
그리고 그만큼 섬이 작기 때문에, 러닝으로 한 바퀴 돌아도 한 시간이면 충분해요.

  • 동쪽 해변에서는 매일 아침 린자니 산과 함께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어요.
  • 서쪽 해변에서는 멀리 가지 않고도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고요.

이렇게 작고 조용하면서도
바다, 산, 해돋이, 해넘이, 맛있는 음식, 예쁜 숙소와 카페까지 다 있는 곳이라면,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 추천 숙소 리스트

 

Abams Gili Air · Dusun Gili Air, Gili Indah, Kec. Pemenang, Kabupaten Lombok Utara, Nusa Tenggara Bar. 83352 인도네시아

★★★★★ · 게스트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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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f Coco Bungalow · Gili Air, Pemenang, North Lombok Regency, West Nusa Tenggara 83350 인도네시아

★★★★★ ·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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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ing Bungalows · J3RM+GG3, Unnamed Road, Gili Indah, Kec. Pemenang, Kabupaten Lombok Utara, Nusa Tenggara Bar. 83352 인도

★★★★★ ·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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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 & 브런치 플레이스 추천

 

Kopi Susu Gili Air · Jl. Mojo, Gili Air, Kec. Pemenang, Kabupaten Lombok Utara, Nusa Tenggara Bar. 83356 인도네시아

★★★★★ ·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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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LI COFFEE ROASTERS · Sunset Boulevard, Gili Indah, Kec. Pemenang, Kabupaten Lombok Utara, Nusa Tenggara Bar. 83352 인도네

★★★★★ ·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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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ising Sun Cafe · Gili Air, Jl. Pantai, Gili Indah, Nusa Tenggara Bar. 83352 인도네시아

★★★★★ ·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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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efoot Blondie · Gili Air, Gili Indah, Kec. Pemenang, Kabupaten Lombok Utara, Nusa Tenggara Bar. 83352 인도네시아

★★★★★ ·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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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al Boulangerie · J3QM+48Q, Jl. Mojo, Gili Indah, Kec. Pemenang, Kabupaten Lombok Utara, Nusa Tenggara Bar. 83352 인도네

★★★★★ · 제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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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건 & 로컬 맛집 추천

  • Pachamama Cafe
    베지테리언 메뉴로 꽉 찬 건강한 식사. 분위기까지 고요해서 혼자서도 좋았어요
  • Musa Cookery
    크리에이티브하고 건강한 요리들! 메뉴 하나하나에 정성이 가득했어요.
  • Warung Rainbow
    현지식 맛집! 가격도 착하고 맛도 훌륭해서 자주 찾았던 워룽이에요.

🌅 선셋은 어디서 봐야 할까?

길리 에어의 서쪽 해변에서는 붉은 노을을 제대로 즐길 수 있어요.
조용한 바다와 칵테일 한 잔, 발리에서는 찾기 어려운 고요함이 있어요.

📸 팁: 러닝 후 해질녘에 바다에 발 담그고 앉아서 노을 감상하면 인생의 평화가 이런 거구나 싶을 거예요.


💛 마무리 한마디

여행 중 "어디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 몇 군데나 될까요?
저에겐 길리 에어가 그랬어요.

작고 단순하지만, 그 속에서 오히려 진짜 내가 원하는 삶의 속도를 찾을 수 있었던 곳.
다시 또 가고 싶고, 다시 또 머물고 싶은 그런 섬이었어요.

혹시 ‘조용한 섬에서 진짜 쉼’을 찾고 있다면,
길리 에어는 가장 완벽한 선택이 될 수 있어요.

 


📌 다음 편에서는 다시 돌아간 창구! 그리고 치앙마이, 필리핀 시아르가오 여행일상으로 돌아옵니다 😊
또 만나요, 테라피처럼 다정한 여행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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