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팅힐 로맨틱 코미디의 정석

노팅힐 공식 포스터

<노팅힐> 로맨틱 코미디 영화

<노팅힐>은 1999년 7월 3일에 개봉한 영국 로맨스 영화이다. 배급은 유니버설 픽쳐스가 담당하였고, 12세 관람가이다. '로저 미첼'이 연출을 맡았으며, '줄리아 로버츠'가 '애나 스콧' 역, '휴 그랜트'가 '윌리엄 태커' 역으 맡았다. 이 영화는 세계적인 스타인 '애나 스콧'이 서점을 운영하는 '윌리엄 태커'를 만나 펼쳐지는 로맨스 이야기이다.

<노팅힐> 출연진 분석

1. '애나 스콧' 역 - '줄리아 로버츠'

이 영화 속의 '애나 스콧'은 유명한 배우이다. 그녀는 밝고 활동적인 모습이지만 지나친 관심에 지쳐있다.

실제 그녀는 1967년 10월 28일, 미국 출생의 배우이다. 그녀는 1987년 영화 '파이어 하우스'를 통해 데뷔를 했고, 2010년 제58회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 연기 부문 평생 공로상을 수상하였다. 

그녀는 어릴 적, 수의사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 하지만 뉴욕으로 이사한 후,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그녀는 1990년, 영화 <귀여운 여인>에서 리처드 기어와 함께 출연하여 스타가 되었다.

2. '윌리엄 태커' 역 - '휴 그랜트'

이 영화 속의 '윌리엄 태커'는 소심한 남자로 그려진다.

실제 '휴 그랜트'는 1960년 9월 9일, 영국 출생의 배우이다. 그는 1982년 영화 '프리버리지드'를 통해 데뷔를 했다. 2018년 제38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하였다. 그는 연기를 할 때, 굉장한 완벽주의자이다. 그는 어릴 적, 공부뿐 아니라 운동에도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1987년 영화 <모리스>를 통해 베니스 영화제의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노팅힐>영화 줄거리 소개

'윌리엄 태커'는 노팅힐에서 여행서적 전문 서점을 운영한다. 어느 날 인기 있는 영화배우 '애나 스콧'이 서점에 와서 책을 산다. 얼마 뒤, '윌리엄'은 주스를 그녀에게 쏟는다. 그녀는 그의 집에서 옷을 갈아입고 씻는다. 그리고 헤어지기 전, 그녀는 그에게 키스를 한다. 이후, 그녀가 그를 호텔로 부른다. 그곳에서 그는 그녀가 진짜 스타라는 것을 깨닫는다. 호텔에서 파티를 한 뒤, 그 둘의 관계는 더 깊어진다. 하지만 그녀의 방에서 그녀의 남자친구를 마주한다.

약 6개월 뒤, 그녀가 그에게 온다. 그녀에게 스캔들이 나고, 사건이 잠잠해질 동안 그녀는 그의 집에 머물기로 한다. 그의 룸메이트가 이 사실을 기자들에게 알리게 되고, 그녀는 오해를 한 채 그를 떠난다. 다시 시간이 지나 그녀가 런던에 머물 때, 그는 그녀를 찾아간다. 그곳에서 그녀가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 발길을 돌린다. 

안나가 그를 찾아와 고백을 했으나, 그는 그녀를 감당할 자신이 없다며 거절한다. 하지만 그 후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녀를 이대로 보낼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영화의 마지막에서 그 둘은 결국 결혼을 하고,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는 장면으로 끝이 난다.

<노팅힐>노팅힐은 어디인가?

이 영화의 배경이 된 '노팅힐'은 런던을 대표하는 쇼핑가이다. 이곳은 대부분 조용한 주택가이지만, 웨스트본까지 카페와 레스토랑이 즐비하다. 이곳은 이 영화를 통해 사람들에게 더욱 알려졌다. 주말에는 벼룩시장 포토벨로 로드 마켓이 선다. 이렇게 장이 서는 토요일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노천 마켓이 열린다. 그리고 8월 마지막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3일 동안 노팅힐 카니발이 열린다.

<노팅힐> 감상 후기

나는 개인적으로 로맨스 영화는 잘 보지 않는 편이다. 그 영화가 잔잔한 스타일의 로맨스 영화라면 시도는 해보겠지만, 사랑만을 주제로 한 영화라면 부담스럽게 느껴진다. 대게 영화 속에서 사랑을 그릴 때, 사랑이 어긋나고 그 후에 재회하여 오해가 풀리고 관계가 개선되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나는 그 오해의 장면들을 좋아하지 않는다. 나는 항상 생각했다. 왜 영화에서는 항상 '오해'가 나와야 할까? 처음부터 끝까지 오해 없이 서로를 좋아하는 내용만 나올 수는 없을까? 하는 생각이다. 물론 극적인 효과를 위해서는 필요한 요소이다. 이런 면에서 영화 <노팅힐>은 로맨틱 영화의 정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