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어깨 위 고양이 밥 동물 영화

내 어깨 위 고양이 밥 공식 포스터

<내 어깨 위 고양이 밥> 영화 정보

영화 <내 어깨 위 고양이 밥>은 2017년 1월 4일 개봉한 영화이다. '로저 스포티스우드'가 연출하였고, '루크 트레더웨이', ' 루타 게드민타스', '조앤 프로갯' , '고양이 밥', '제임스 보웬' 등이 출연하였다. 이 영화는 '누리픽쳐스'에서 수입, 배급하였다.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인 <밥이라는 이름의 길고양이>를 바탕으로 연출하였다. 길거리 뮤지션인 '제임스'는 길고양이 '밥'을 만나면서 그의 인생이 달라지기 시작한다. 이 둘이 서로에게 의지하며 지내는 따뜻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내 어깨 위 고양이 밥> 스토리 라인

'제임스'는 길거리에서 버스킹을 하며 살고 있다. 그의 어린 시절에, 부모님이 이혼한 뒤 길거리에서 살며 마약에 중독 되었다. 이런 그를 안타깝게 생각한 '벨'은 그를 위해 마지막 기회를 준다. '벨'은 마약중독 치료센터의 직원으로 그의 마약 중독 치료를 도와준다.

'제임스'는 고양이 '밥'과 만난다. '밥'은 부상을 당했고, 그는 그것을 치료하기 위해 전재산을 쓴다. '제임스'는 '밥'의 치료가 끝나고 고양이를 풀어주지만, 고양이 '밥'은 그의 곁에 머물렀다. 이렇게 그 둘은 함께 지내기 시작했다. '밥'은 '제임스'의 공연에도 함께 했다. 관객들은 그런 '밥'의 모습에 관심을 보이고, '제임스'의 공연은 인기가 많아졌다. 하지만 이내 '제임스'는 행인과 시비가 붙어 거리공연을 금지당했다.

'제임스'의 친구인 '베스'가 마약 과다복용으로 죽게 되고, '제임스'도 마약 중독 치료를 하기로 결심한다. 그는 일주일간의 끔찍한 마약 금단 현상을 겪는다. 그의 곁에는 항상 '밥'이 있었다. 이렇게 마약을 끊게 된 '제임스'는 아버지에게도 인정을 받는다. '제임스'는 그와 고양이 '밥'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출판하며 이 영화는 끝이 난다.

<내 어깨 위 고양이 밥> 출연진 소개 및 반려묘 소개

1. '제임스 보웬' 역 '루크 트레더웨이'

'제임스'는 주인공이다. 그는 11살 때부터 길거리에서 버스킹을 하며 살고 있다. 그는 마약중독자였지만 주변 인물들의 도움을 받고 결국 마약중독을 벗어난다. 

2. '밥' 역 고양이

'밥'은 진저 고양이이다. 이 고양이는 길고양이 생활을 하다가, '밥'을 만난다. '밥'이 버스킹 할 때 그의 곁을 지키며 마스코트가 된다. 이 영화에서 '밥'의 역할은 실제 고양이 '밥'이 연기하였다. 하지만 2020년 6월 15일, 14세의 나이로 교통사고로 죽었다.

3. '베티' 역 '루타 게드민타스'

'베티'는 이 영화 속의 가상인물이다. 그녀는 비건이며 동물 알레르기가 있지만 동물병원에서 자원봉사를 한다 이 영화 속에서 '제임스'를 도와주는 역할이다.

4. '벨' 역 '조앤 프로갯'

'벨'은 마약중독 치료 센터의 담당자이다. '제임스'가 마약 중독을 벗어나는데 많은 도움을 준 인물이다.

5. '나이젤 보웬' 역 '안소니 헤드'

'제임스'의 아버지 역할이다. 그는 영화의 초반부에는 '제임스'를 차갑게 대했지만, '제임스'가 마약 중독을 벗어난 뒤 그와 화해한다.

6. '배즈' 역 '대런 에반스'

'제임스'의 친구 역할이다. 영화 속에서 그도 역시 마약중독자였고, 마약 과다복용으로 사망한다. 

<내 어깨 위 고양이 밥> 감상 후기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된 영화이다. 그리고 이 영화 속의 고양이 역할은 실제 주인공이 연기하였다.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더 감동적으로 느껴졌다. 영화의 스토리는 간단한 편이지만, 힘든 시간을 겪어 온 주인공과 그의 앞에 나타난 고양이가 진정한 친구가 되어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나는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 그래서인지 이런 동물을 주제로 한 영화를 보면 마음이 더욱 뭉클해진다. 나의 경험으로 동물과의 관계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영화는 고양이의 시선에서 진행이 된다. 고양이가 바라본 사람들의 모습이 더 재미있게 느껴졌다. 최근 고양이 '밥'이 고양이 별로 떠났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 고양이는 14살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지만, 이 고양이가 우리에게 준 따뜻한 이야기는 오랫동안 우리와 함께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