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과 열정사이] 영화 기본 정보
이 영화는 한국에서 2003년 10월 10일에 개봉한 일본 로맨스 영화이다. 일본의 로맨스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되었다. 이 소설은 '에쿠니 가오리'와 '츠지 히토나리'가 공동 집필했다. 이는 두 남녀가 이별한 지 8년 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에쿠니 가오리'는 여자의 입장을 서술하였고, '츠지 히토나리'는 남자의 심정을 서술하였다. 이 영화는 2001년, '타케노우치 유타카', '진혜림'의 주연으로 제작되었다. 두 연인이 피렌체의 두오모 성당에서 다시 만난다는 설정이 있다. 그래서 이 영화가 흥행한 이후에 피렌체에 관광객이 급상승하였고, 관광객들이 이곳에 낙서를 하는 물의를 빚기도 했다. 이 영화의 OST 또한 유명하다. 'The Whole Nine Yards', 'Between Calm and Passion', 'For Sure', '1997 Spring', 'History', 'Wild Child' 등이 있다. 이 영화는 한국에서 흥행하여 2016년 4월 21일에 재개봉했다.
[냉정과 열정사이] 줄거리 요약
'아가타 준세이'는 10년 전, 대학에서 아오이를 만났다. 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헤어졌다. 그 후 그는 피렌체에서 고미술품 복원사로 일하고 있다. 그는 현재에 여자 친구가 있지만, 여전히 전 여자 친구를 생각한다.
'아오이'는 평범한 일상을 보낸다. 현재 밀라노의 보석가게에서 일한다. 그녀 또한 남자친구가 있으나, 전 남자 친구를 여전히 잊지 못한다.
'메미'는 '준세이'의 현재 여자 친구이다. 그녀는 미모의 여성으로 '준세이'만을 바라보지만, 결국 전 여자 친구를 잊지 못하는 그를 떠난다.
'다카시'는 '준세이'의 친구로, 현재는 평범한 직장인이다. 그의 성격은 가볍지만, '준세이'를 도와주는 역할이다. 그는 영화 속에서 분위기를 살리는 역할을 한다.
'준세이'는 어느 날 친구에게 '아오이'의 소식을 듣게 된다. 바로 그녀가 밀라노에 있다는 것이다. 그는 그녀를 만나러 간다. 하지만 그곳에서 그는 그녀에게 남자 친구가 있다는 것을 알고 피렌체로 돌아간다. 하지만 그가 없던 사이, 누군가가 그의 공방에서 그림을 훼손시킨다. '준세이'는 누명을 쓰고 경찰에서 잡혀간다. '준세이'는 더 이상 피렌체에 남아있을 이유가 없다. 그는 일본으로 돌아갔다. 일본에 도착한 그는 친구와 이야기를 하던 중, 그의 부모님이 '아오이'를 만난 사실을 알게 된다. 그의 부모님이 그녀에게 그와 헤어지라고 한 것이다. 그러한 일을 알게된 '준세이'는 미안한 마음에 밀라노에 있는 그녀에게 편지를 쓴다. 그리고 그들이 했던 약속을 기억해낸다. 그것은 그녀의 서른 번째 생일에 함께 두오모 성당에 가기로 한 약속이다.
'준세이'는 두오모 성당에서 그녀를 만난다. 그리고 그들은 연주회를 보러 간다. 그곳에서 옛날에 함께 듣던 노래가 연주되고, 그에 따라 그들의 옛 감정들이 되살아난다. 과연 그들은 이후에 어떻게 될까?
[냉정과 열정사이] 주인공 소개 및 근황
1. 타케노우치 유타카
그는 1971년 1월 2일, 일본에서 태어났다. 1989년 잡지 독자모델 오디션인 그랑프리를 통해 데뷔를 했다. 2001년 홍콩의 유명 배우인 '진혜림'과 함께 [냉정과 열정사이]로 일본의 대표적인 미남 배우가 되었다. 그는 데뷔 초기에는 주목을 받지 못했다. 일본의 대표 미남 배우인 '기무라 타쿠야'와 함께 [롱 베케이션]에 출연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2. 진혜림
그녀는 1973년 9월 13일, 중국에서 태어났다. 현재는 장학우 뮤직비디오인 '투심'을 통해 데뷔를 하였다. 그녀는 홍콩의 여성 배우이자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우리에게 [냉정과 열정사이]의 여배우로 알려져 있다.
[냉정과 열정사이] 영화 배경인 피렌체 소개
이 영화의 배경이 된 곳은 이탈리아의 피렌체이다. 피렌체는 이탈리아의 중부인 토스카나주의 주도이다. 이 영화를 통해 피렌체가 많이 알려졌다. 이곳은 건축과 예술의 요지이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이다. 1982년에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되었다.
피렌체의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은 흔히 두오모 성당으로 불린다.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에서 두 연인이 재회하는 곳이다. 이 성당의 이름은 꽃다운 성모 마리아 대성당이라는 의미이다. 1296년 '아르놀포 디 캄비오'의 설계로 착공되었다.
[냉정과 열정사이] 감상 후기
이 영화는 내가 거의 처음 마주한 일본 영화이다. 나는 영화보다 먼저 소설로 이 이야기를 접했다. 그래서인지 영화가 주는 감동보다는 실망감이 컸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영화에서 피렌체의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나는 그 후 이곳에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이 영화를 본지 오랜 시간이 흐른 뒤였기에, 사실 피렌체에서도 이 영화에 대한 생각은 나지 않았었다. 하지만 여전히 도시 곳곳에는 이 영화의 여운이 많이 남아있었다. 나도 누군가를 다시 만난다면 이렇게 로맨틱한 곳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어쩌면 모두가 그곳에서 그런 생각을 하고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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