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앙마이 한달살기] 치앙마이 대표 포스터 기념품 추천 #포스터샵

안녕하세요 다히입니다! 치앙마이 다녀오시면 기념품으로 주로 뭘 사오시나요? 마켓에서 간식거리나 여러 수공예품 그리고 라탄거리에서 라탄으로 된 제품들을 사오기도 하는데요. 제가 추천하는 요즘 MZ를 위한 치앙마이 기념품 추천입니다! 바로 치앙마이 포스터! 혹시 간혹가다가 치앙마이라고 크게 써진 포스터를 보신 적이 계신가요? 바로 이 가게에서 시작된 포스터입니다!

1. A journey in Posters / Old town

저는 사실 올드타운에서 먼저 이 가게를 알게되었는데요. 매일 자전거를 타고 왔다갔다하면서 저 가게에 있는 포스터들이 정말 예쁘다고 생각이 되었는데, 막상 들어가서 구경할 생각은 안 들다가 어느날 지나가는데 가게 문이 활짝 열려있는거죠. 그래서 이때다 싶어서 들어가서 구경을 한게 저의 첫 시작이 되었습니다. 올드타운에 있는 포스터샵 옆에는 초콜릿가게도 함께 있어서 초콜릿냄새가 정말 진동을 합니다. 포스터 구경을 핑계삼아서 초콜릿샵 구경도하고 냄새도 흠뻑 맡고오곤 했어요.

 

A Journey in Posters / Old Town · 30 Moon Muang Soi 6 Muang, Chiangmai, Chiang Mai 50200 태국

 

 

 

큰 포스터가 부담스러우시다면 작은 사이즈의 포스터들도 판매를 합니다. 그리고 엽서들도 있어서 여러가지 종류로 사와서 지인들에게 하나씩 나눠주거나 혼자 여행의 추억으로 간직해도 좋을 것 같은 기념품! 이곳은 포스터가 주된 상품이긴 하지만 포스터에 있는 그림들로 자석이나 스티커 등도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으니 편하게 둘러보시면서 맘에 드시는 걸로 가져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2. A journey in Posters

올드타운에서 포스터샵을 본 이후로 본점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가려고 한게 아니라 가끔씩 와로롯 마켓 쪽으로 나들이를 다녀오다보면 지나치는 거리였는데, 하루는 다른 샵에 소품들을 보려고 잠깐 멈추었다가 그 이후로 타페게이트 쪽까지 있는 상점들을 하나씩 둘러보자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얼마 지나지 않아 만나게된 치앙마이 포스터샵의 본점!

 

A journey in Posters / Shop & studio · 92 Tha Phae Road, Tambon Chang Moi,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300 태국

 

 

이 소품샵도 귀여운 제품들도 많고 가격도 착해서 열심히 둘러보다가 저는 작은 초승달이 그려진 잔을 하나 구매했습니다. 이떄의 저에게 달은 의미있는 상징이기도 했고 가끔은 소주잔이 필요하다는 생각도 들어서 구매했는데, 한국으로 가져온 지금도 아직 사용하고 있지 않아요. 뭔가 진짜로 사용하기엔 아까운 기념품같은 느낌이랄까요? 저의 이런 마음에 공감하는 이웃님들이 계실까요?

 

이렇게 마주한 포스터샵입니다. 앞에 거리를 지나가다가 본 치앙마이 포스터. 너무 낯익어서 가게로 들어갔는데, 제가 들어갔을 때는 아무도 없었지만 제 뒤로 한국인 분들이 엄청 들어오시더라구요. 특히나 젊은 분들과 가족단위로 들어오셔서 구경하시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걸 엿들었는데, 이게 그렇게 인기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아, 이게 인기있는 포스터구나. 내가 괜히 예쁘다고 생각한게 아니었구나를 깨달았습니다. 역시나 한국인들은 이런 트렌드는 굉장히 빠르게 아는 것 같아요.

 

혹시 치앙마이에 가셔서 특별한 기념품이 필요하신 분들은 치앙마이 포스터샵을 추천합니다! 호불호없이 다들 좋아할 만한 치앙마이 기념품인 것 같아요! 여러가지 버전이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맨 앞에 놓여진 푸른 빛의 치앙마이 포스터를 좋아하는데, 이제 이게 너무 대표적인 작품이 되다보니, 뭔가 색다른 버전의 포스터를 구매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건 개인 취향의 차이니, 여러분에게 맡길게요!

 

그럼 즐거운 치앙마이 한달살기 혹은 여행하시고, 안전하게 돌아오세요! 혹시 치앙마이에 대해 더 궁금한 것이 있으신 분들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저도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그럼 안녕!